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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이름 alsxodnjs 이메일 slxodnjs@naver.com
작성일 2021-10-11 조회수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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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1년 제 2회 기술직 경력경쟁채용 일반선박 합격수기

1.서론

시험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합격수기를 읽는 것은 방향을 잡는 것과도 같습니다. 저 또한 그랬고 저도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고자 합격수기를 남깁니다.

승선근무예비역을 마친 후에 바로 시험 준비를 하였습니다. 준비기간은 약 1년 정도 되었습니다.

서론에서 제가 가장 절절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시험 준비를 하는 사람을 찾아 같이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공부할 때는 정보가 중요합니다. 정보는 다양한 인프라 속에서 나오는데 현재 일반선박 등 시험은 시험 인원이 적기 때문에 공부 인프라가 많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군가와 같이 한다면 부족한 인프라가 충분히 채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필기

2-1 해사법규

처음에는 감을 잡기 위해서 해사법규를 풀어서 쓴 해사법규 신강 (이윤철)을 1독정도 책읽듯이 읽었습니다. 법은 일반 소설과는 다르게 문장이 일상에서 쓰는 것보다는 딱딱해서 머리에 잘들어오지 않았는 데 해사법규신강에서는 그것을 풀어서 정리되어 있어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다음에는 시험방식이 논술이 아니고 기술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법에 노출이 되었고 법조문을 그대로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방식으로 법제처를 선택했습니다.

해사법규라는 것이 엄청나게 많은 법을 포함하고 있어 모든 법을 외운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저는 기출문제에서 단 한번이라도 나온 법이라면 정리하고 외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은 법의 모든 조문을 한 곳에 모아 단권화 작업을 했습니다.

a.선박안전법

b.선원법

c.해사안전법

d.해양사고 조사 믗 심판에 관한 법률

e. 선박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f.해양환경관리법

g.국제항해선박 및 항만 보안에 관한 법률

h.선박직원법(일부)

i.선박법

단권화 작업은 먼저 법과 시행규칙 시행령을 모두 프린트 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법에서 (...는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한다.)또는 (..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라고 나와있다면 해양수산부령(시행규칙) 또는 대통령령(시행령)을 한 곳에 모아서 그 법에서 조문을 볼때 굳이 다시 찾아서 보지 않도록 정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습니다. 이과정 속에서 법의 조문과 관련된 <별표> 등도 같이 정리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권화 작업중 가장 중요한 것은 구조화 입니다. 저는 대주제는 검은색 대주제와 관련 하위 사항은 파란색 예외사항은 빨간색으로 나누어서 정리했으며 도형이나 선 등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법이 9개나 되기 때문에 외우다보면 햇갈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해당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페이지 자체가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하면 내용을 더 기억하기 쉬웠습니다. 그 과정에서 도형과 색깔의 구별은 페이지들을 나누는 각각의 기준이였습니다.

법을 외울 때는 앞서 말씀드린 페이지 자체 이미지를 기억하면서 한 페이지를 허공에 대고 중얼거리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중얼거리다가 막히는 부분은 다시 연습장에 적어 머리에 집어 넣었습니다.

2-2 해상안전론

해상안전론은 해사법규와 다르게 기출도 얼마 없어서 외울 범위를 정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나온 것이 구명설비, 소화설비, 훈련이라고 생각해서 그 위주로 단권화 작업을 했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은 국제협약의 전부가 아닌 일부와 관련 서적을 통해 단권화 작업을 하였습니다.

가.SOLAS ( CH.2-1 CH.2-2 CH.3)

나.LSA CODE

다.FSS CODE ( 너무 전문적이고 알아들을 수 없는 부분은 제외)

라.ISM CODE / ISPS CODE ( 일부)

마.PSC 지침서

바.각 국제협약의 단어 정의

사.상급안전교육 책 / 기초안전교육 책

위의 단권화는 컴퓨터로 정리하였습니다. 해사법규와 다르게 추상적이지 않고 딱딱 떨어지는 면이 있어서 굳이 구조화를 하지 않아도 머리에 잘 들어왔습니다. 가령 SOLAS에서 (여객선에 비치된 구명정과 구조정의 수는 총 승선인원을 퇴선시킬 때 최대 6개의 구명뗏목 당 1척의 구명정 또는 구조정이 지휘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여야 한다. ) 라는 규정은 숫자만 외운다면 해결된다고 생각합니다.

국제협약은 영어로 되어 있고 해석은 하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KR CON을 통해 해석본을 보았지만 해석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더러 있었습니다. 그떄마다 영어를 찾아보는 것은 시간 낭비이기 떄문에 조문마다 KR CON에서 끌어온 해석과 영어 원문을 한 곳에 작성했습니다. 이해를 위해 아래 참조 부탁드립니다.

1) 여객선에 비치된 구명정과 구조정의 수는 총 승선인원을 퇴선시킬 때 최대 6개의 구명뗏목 당 1척의 구명정 또는 구조정이 지휘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여야 한다.

The number of lifeboats and rescue boats that are carried on passenger ships shall be sufficient to ensure that in providing for abandonment by the total number of persons on board not more than six liferafts need be marshalled by each lifeboat or rescue boat.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위에서 말한 국제협약 외에 MARPOL STCW 등 기타 중요한 협약은 단어 정리를 제외하고는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금년 해상안전론 시험에서 나온 문제는 쓸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MARPOL STCW 등 과 같은 중요한 국제협약은 위에서 말씀드린 해사법규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MARPOL STCW 를 모두 외우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해당 국제법규를 반영한 국내법을 완벽하게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하게 외운다는 것은 국내법을 통채로 외우는 것이므로 별표 또한 외워야합니다.

3.면접

필기시험을 보고난 후 결과 발표까지는 쉬었습니다. 1년동안 쉼없이 달려와서 몸을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필기 합격 후에 다시 달릴 힘을 비축해야했습니다.

저는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사회 초년생이고 면접의 경험은 해운회사에서 본 것이 전부였으므로 학원을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결과 발표 후에는 목포에 있는 ㄹㅂ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다른 합격 수기를 읽으면서 정형화된 답변 그리고 웅변스타일의 말투를 알려주는 학원은 절대 가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헀습니다. 실제로 면접장에서 진행자분이 면접관님들은 학원에서 배워 줄줄이 읊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한 이유로 ㄹㅂ 학원은 그동안 내 자신이지만 잘몰랐던 나를 이끌어 내준다는 사실에 등록을 결심했습니다.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보통 사람은 자신이 어떠한 성향의 사람이고 어떠한 것을 좋아하고 그래서 이를 어떠한 경험을 했는지 모릅니다. 분명히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과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갈등을 해결할 떄도 말을 통해서 해결하였을 것이고 과거 문제를 해결할 때도 혼자서 머리를 싸매고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조언을 구해서 해결한 경험이 더 많았을 것입니다.

면접때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기억을 정리하고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 분명히 안다면 아무리 압박면접이라도 거짓말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ㄹㅂ 에서는 이와 같은 저의 성향을 발견하는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인생그래프로 기억 저너머에 있는 경험을 이끌어 내주고 그 경험속에서 성향을 찾는 작업을 수업 때마다 진행하였습니다.

누구는 면접학원은 스킬만 알려준다고 싫어할 수도 있지만 그러한 분들이라도 스터디는 필요할 것입니다. 스터디의 가장 중요한 점은 스터디원입니다. 저는 돈을 내고 학원까지 오는 사람이라면 더 열렬히 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방면에서도 학원을 다니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이번 면접시험을 준비하면서 면접스터디원들의 도움을 아주 많이 받았습니다. 매번 모의면접을 진행하면서 더 좋은 경험이 있는 지 서로 피드백 해주면서 이끌어 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터디원들이 이미 한 곳에 모여있기 때문에 학원에서 스터디원들과 진행할 때마다 궁금한 점이나 경험의 적절성을 선생님께 수업 커리큘럼이 끝났지만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받았던 면접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억이 난 것만 적겠습니다.. 차후에 기억이 난다면 게시물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ㅠㅠ)

- 토의 때 제가 발언했던 부분들에 대한 추가 질문과 해당 발언의 문제점에 대한 저의 생각

- 공직자가 가장 높은 윤리적 의식을 가져야하는 이유

- 상급자가 부하 직원에게 어느정도의 재량을 주어야하는 가

- 본인이 뽑힌다면 이유가 무엇일 것 같습니까

- (자기기술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한 경험에서 본인은 긴급성이랑 중요도를 정해서 한다고 하였는데 그런 경험

- (자기기술서) 까다로운 상사를 만났을 때 본인이 생각하는 그러한 상사의 단점과 장점

4.마무리

서론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친구 또는 다른 사람과 함께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법을 단권화 할때도 분명히 자신의 기준으로 이법의 어느부분은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느부분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같이 생각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또한 수험기간 동안 내가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판단할 척도도 될 것입니다.

저는 제 동기와 함께 메일을 통해 서로 문제를 내주고 채점을 해주었으며 만나서 서로 단권화한 공책의 오타나 나는 중요하다고 생각했는 데 빠진 부분을 점검했고 법을 외우면서 이해되지 않던 부분을 서로 의논했습니다.

면접스터디는 누구든지 같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지만 필기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필기 또한 같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1년동안 시험을 준비하면서 불안했던 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연락 주신다면 제 능력이 되는 한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와 제 친구가 정리한 LSA나 FSS CODE 등 아니면 메일로 주고 받았던 문제와 해답 파일이 필요하신 분도 연락 주신다면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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